경기도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범도민 폐휴대폰 모으기』 결과 의정부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당초 목표량 1만9천대를 훨씬 초과한 3만5천953대의 폐휴대폰을 수거하여 190%의 높은 목표를 달성했다.

시는 시민이 많이 모이는 다중집합장소와 매장, 교회, 성당 등 전 지역을 찾아다니며 폐 휴대폰 모으기 운동에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모아진 수익금 3천595만여원 전액은 관내에 있는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유호석 의정부시 청소행정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성과를 거두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원재활용 및 분리수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