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식정보센터 어린이도서관은 호원2동 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이던 9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1월 25일~2월 29일까지 도서관1층 글고운 강의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월1일 호원 송산권역 책임동제 전면 시행으로 호원2동 주민센터 청사 리모델링이 약 1개월간 소요되어 프로그램 진행이 어렵게 되자 주민들을 위해 의정부어린이도서관에서 탄력적으로 강의실을 운영 활용하기로 해 15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중국어, 영어, 한국사, 캘리그래피, 천연화장품 등 다양한 평생학습과 취미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책임동제’는 2~3개의 동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그 중 하나를 책임동으로 지정하고 3개 과를 신설해 시청으로부터 위임받은 사무를 책임동장이 책임과 권한을 갖고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호원1동과 호원2동 주민은 호원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주거환경, 교통, 도로 등의 민원을 시청까지 가지 않고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도이다.

권경철 호원2동주민자치위원장은 “최적의 주민편의 복지 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미래 환경에 부응하는 맞춤형 행정구현을 위한 첫걸음인 책임동제 시행 관련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는 행정의 표본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