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과학도서관은 3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도서관에서 열리는 미술의 세계’라는 주제로 2016년 첫 번째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그동안 주말 인문학 강연을 개최해 온 의정부과학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열리는 미술의 세계’란 주제로 동양미술, 서양미술, 건축, 예술가로 나누어 3월 5일~ 3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과학도서관 지하 아트홀에서 개최하게 된다.

첫날인 5일에는 오후 2시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의 저자이자 EBS 인문학 특강 등 다수의 명 강의로 유명한 손철주 미술평론가를 초청해 ‘사람 보는 눈 그림 보는 맛’이란 주제로 강의를 개최한다.

3월 12일 '그림 눈물을 닦다'와 '그림에 갇힌 남자'등의 저서로 유명한 조이한 작가 초청 ‘미술로 보는 사랑과 권력’ 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3월 19일 '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 '집에 들어온 인문학'의 저자이자 건축칼럼니스트인 서윤영 작가가 ‘도서관에 들어온 건축’을 주제로 20세기 근대 도서관과 미술관이 대중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지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3월 26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오늘의 책에 선정된 '예술수업'의 저자이자 현)성균관대 문과대 교수인 오종우 교수가 천재들의 빛나는 사유와 감각이라는 주제로 그림에서 무엇을 보아야 하나? 창의성과 열정의 비밀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의 삶에서 예술은 무엇일까? 삶이 예술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해 탐색하는 강연을 개최한다.

해당 특강은 2월22일, 오전9시부터 문화마당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사전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