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월 28일 시청 내 회의실인 문향재에서 영상정보 서비스 확충과 안전한 시민생활 기반마련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정보통신과 주관으로 조찬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정선희 시의원, 의정부경찰서 관계자, 자율방범연합대, 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목적 CCTV의 합리적인 통합관리 방안과 영상정보 고도화를 통한 시민 안전체계 강화 방안 등 4가지 발제에 대해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열띤 토론에 나섰다.

현재 추진 중인 의정부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각 부서별로 분산 설치·운영되고 있는 공공영상처리기기(CCTV)를 총괄해 기존의 CCTV운영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각종 범죄, 재해·재난예방, 생활안전 등 공공활용이 가능한 CCTV통합시스템 기반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향상된 도시관제 행정업무를 접목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기능 서비스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영상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물리적, 기술적 적용 검토를 통한 영상정보 관리의 신뢰성 확보방안과 모니터링 요원 운영 방안 등 CCTV통합관제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관리 측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용린 자치행정국장은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최적의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어 의정부시의 선제적 도시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