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지난 1월 27일 대한적십자사(서울 동부혈액원)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했다.

이 날 헌혈약정은 그동안 5년 전인, 2010년부터 꾸준하게 매년 2회 상·하반기로 직원들이 30 ~ 40명씩 헌혈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그 동안 350여명이 헌혈을 하여 선진 헌혈문화에 기여한 공로로 ‘사랑의 헌혈’ 약정 체결과 현판을 전달 받았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도모하고, 약정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연 2회 헌혈행사에 동참하고, 홍보활동도 함으로써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역할과 아울러 헌혈증서도 기증함으로써 어려운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날 28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하기도 하였다.

노만균 이사장은 “공기업으로서의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사랑나눔에 동참하고자 헌혈 약정을 체결하게 되었고, 지난 해 메르스 여파와 동절기의 추운 날씨로 혈액 수급이 원만하지 않은데, 이번 헌혈로 혈액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