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총경 이범규)에 따르면, 1월 27일 오후 4시 15분경 양주경찰서 고읍파출소에서는 설날전후 특별  방범활동 기간 중 차량운행 중인 범죄의심차량을 차적조회를 통해 자동차관리법,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를 가진 베트남 국적 N씨(23)를 신속하게 검거하였다.

고읍파출소 순찰 1팀 경위 유문휘, 경장 신연호는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관내 생활범죄 취약지인 원룸단지를 순찰하면서 번호판과 차종이 상이한 범죄의심차량을 발견, 차적조회 후 검문을 실시하자, 불응 후 도주하는 차량을 약 500m 추격, 외국인운전자를 검거하고 차량은 압수조치하였다.
 
양주경찰서장은 “외국인 대포차의 경우 날치기 등 강력범죄에 악용되는 경우가 많고, 교통사고 발생 후에도 도주하여 범인을 검거하기가 힘들뿐만 아니라, 검거를 한다고 하여도 회복이 힘들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제2의 범죄예방을 위하여 불법차량에 대해 적극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