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경기도교육연구원에 의뢰하여 실시한 학생 꿈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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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꿈 조사는 2015년 9월부터 12월말까지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 약 14만 3천여 명이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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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에 응한 경기지역 초중고 학생들 중 84.2%의 학생들은 되고 싶거나 관심있는 직업이 있다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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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미래의 직업으로 작가, 화가, 지휘자, 작곡가, 사진가, 만화가 등 문화예술 관련 직업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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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스포츠와 요리 관련 꿈의학교에 대해 가장 관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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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게임, 미술공예, 동물, 과학발명, 음악, 연극뮤지컬, 애니메이션, 로봇제작과 관련한 꿈의학교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꿈의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는 지역별로도 비슷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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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꿈의학교가 만들어진다면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55.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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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꿈의학교에 참여할 경우 방학 중에 이루어지는 1~3개월 단위의 꿈의학교를 선호하는 비율이 52.1%로 가장 높았다. 또한 꿈의학교가 6개월이상 지속되길 희망하는 학생이 42.8%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학생 꿈 조사는 학생들이 꿈꾸는 삶, 사회, 직업, 학교 등 다양한 영역을 다루었다.

학생들은‘몸과 마음의 건강’(62%)을 가장 중요한 삶의 가치로 생각하고 있으며, 가치있는 삶을 이루어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으로 ‘생각할 시간과 여유’(46.1%)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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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에 대해 알기’(37.1%)가 학생들에게 장래의 직업을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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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이번 학생 꿈 조사 결과를 2016년 꿈의학교 운영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자료집으로도 제작하여 각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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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꿈의학교에 관심있는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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