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5년 7월 20일 개청한 가능1동 주민센터에 대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규칙'에 의거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가능1동 주민센터는 의정부시에서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가 의무 시행된 2015년 7월 29일 이전부터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이 주민센터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 사전준비를 거쳐 설계단계에서부터 예비인증 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공사가 완료된 이후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엄격한 평가와 심사를 통해 이번에 의정부시 최초로 공공건축물에 대하여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게 되었다.

이로써 가능1동 주민센터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주민센터를 이용 및 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는 무장애 설계를 통한 주민센터를 의정부내 공공건축물 최초로 건립하게 되었다.

의정부시는 현재 설계중인 흥선동 주민센터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및 본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공공건축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고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공건축물 건립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