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치안감 서범수)에서는 2016년 졸업시즌 및 신학기 대비 학생들의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과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경기북부권 11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총 51명) 각자의 개성을 형상화한 캐리커쳐를 제작,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흥미 유발로 자연스럽게 경찰에 대한 친근감 조성을 통해 친구같은 눈높이로 다가가는 “한걸음 더”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현재 전국 초․중․고(약 11,560여개) 각 학교에는 학교전담경찰관이 1명씩 지정, 배치되어 있으며 경기 2청권내 679개 학교 51명의 전담경찰관이 학교폭력 근절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담경찰관들은 자신이 맡고 있는 학교에 진출 등․하교 시간대 학교주변 캠페인, 범죄예방강의,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참석, 아웃리치 활동, 각종 고민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 하나의 선생님 “경찰쌤”으로 통하고 있다.

이에 기존 범인을 잡는 강압적이고 무서운 경찰관의 이미지보다는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좀 더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의 캐리커쳐를 제작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수 있도록 캠페인, 홍보물품, 전단지, 피켓, 명함 등에 캐리커쳐 이미지를 적극 활용키로 하였다.

특히 졸업식이 많이 몰려있는 2월과 신학기가 시작되는 3~4월은 학생들간 서열이 형성되기 쉽고 사소한 오해나 시비가 학교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국민적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학교전담경찰관 중심, 예방활동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로 키를 낮추고 학생들이 먼저 다가올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학교전담 “경찰쌤”들의 전방위적 활동은 계속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