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치안감 서범수 차장)은 3일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효자중학교 앞에서 2청 여청과장(총경 송호송) 과 117 신고센터 상담사, 학교관계자, 학교전담경찰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과 117이동상담소를 설치 전문상담사들을 배치 상담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및 진로상담 등을 실시하였다.

캠페인 중 근무자를 격려 하면서 밀가루나 달걀을 던지는 행위(폭행) 혹은 돈을 뺏았는 행위(공갈),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주는 행위 등 학생들의 빗나간 졸업식 뒤풀이가 사라진 것은 사실이지만 사라졌다고 방심하면 다시 발생 할 수 있으니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졸업식 당일에는 지역사회와 협조, 합동예방 순찰 및 선도활동을 강화하고 학교전담경찰관, 지역경찰, 교통외근 및 유관단체, NGO 등 지역사회와의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유도, 건전하고 의미 있는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경찰관이 참여하는 행사 문화공연 등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2016년도 경기2청 관내 672개교 중 635개(미인가 등 37개교 제외)  학교에서 졸업식을 치르게 되며 현재까지 23개교가 졸업식을 끝냈고, 2월 말까지 총 614개 학교에서 졸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기2청에서는 문화졸업식 정착을 위해 졸업기간인 2월 한달 간 졸업생(학생증 제시)을 대상으로 관내 유명 상영관인 메가박스 남양주점, 양주점, 파주 점에서는 관람료 할인을, 메가박스 백석점, 킨텍스점, 파주출반도시점 에서는 관람료와 러브콤보세트를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차장은 졸업식 이후에도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전담경찰관들을 주축으로 집중 예방·선도활동으로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경찰․교사․학부모․NGO 등 합동으로 캠페인 등 실시하여 학교주변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요인 제거로 학생안전 환경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