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1동 주민센터(동장 고진택)는 2월 3일 후원자들이 기탁한 쌀, 보온매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 접수된 물품은 의정부명물부대찌개(대표 박길순) 쌀 1천kg, 추병원 장례식장(대표 박시규) 쌀 500kg, 천민정씨 쌀 660kg, ㈜의정환경개발(대표 송인길) 쌀100kg, 그리고 자생단체들이 기탁한 쌀 930kg 등 총 260포 3천190kg이다.

후원기관들은 매년 두 번의 명절과 연말연시에 같은 양의 후원품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의정부1동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의정부명물부대찌개와 추병원장례식장은 경로잔치 및 장례비용 무상지원 등의 후원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고진택 의정부1동 동장은 “후원 중에서도 ‘정기후원’은 기업가의 남다른 의지 없이는 실천하기 힘든 일인데, 훌륭한 기업정신으로 착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관내 기업들 덕에 취약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기간 동안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 접수된 후원금품은 김치, 라면, 연탄, 이불, 백미 등 총 2천9백여만원 상당이며, 900여 세대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