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경전철(주)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의정부경전철 특별수송 계획을 수립해 귀성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2월 9일(화)부터 2월 10일(수)까지 의정부경전철을 연장운행하기로 했다.

의정부경전철은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7일간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경원선(지하철1호선)과 환승하는 회룡역을 기준으로 막차는 발곡역 방향은 오전 1시 8분, 탑석역 방향은 오전 1시 11분까지 경원선(지하철 1호선) 운행시간과 연계해 1시간 연장운행하게 된다.

조민식 의정부시 경전철사업과장은 “경전철 관계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망 가동 및 안전순찰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임시열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문의는 의정부시청 경전철사업과(031-828-4773) 및 의정부경전철 종합관제실(031-820-10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