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중소기업에 대하여 총 8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고용 창출 확대를 위한 종합 지원계획을 추진한다.

금년도 중점지원 사업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하여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출연하여 운전자금 등을 지원하고, 기업의 현장애로 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닥터사업을 적극 실시한다. 또한, 국내외 특허 등을 쉽게 취득하도록 지식재산 창출 사업을 지원하며, 제품창안에서 마케팅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G패밀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1인창조·시니어기술창업센터’와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여 (예비)창업자의 성공률 확대를 위한 사업공간 제공과 기술, 경영 상담 등 행정적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아울러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회에 최대 250만원의 지원, 열악한 기업의 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기업환경 개선사업 추진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사기진작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106개 업체, 8,263백만원의 자금융자지원과 40여 업체, 100여건의 기업애로사항 해결하였고, 1인창조·시니어창업센터에서는 최근 5년간 167명의 창업자를 배출하고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여 매년 50여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시 지역경제과장(이광식)은 “중소기업 지원 시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여 더욱 체계적으로 맞춤형 기업애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기업하기 좋은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