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해맞이 행사가 양주 불곡산 및 동두천 왕방산 등에서 열린다.

지난 2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협의회장 홍순평)는 통일기원 해맞이 등산대회를 1월1일 양주시 불곡산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양주시 산악연맹과 특전사전우회가 후원하는 이번 경인년 새해맞이 행사는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새해 아침 6시까지 양주시청 잔디광장에서 집결하고 참가자들은 시청에서 주능선 등산로를 이용해 약1시간 40분정도 등반해 불곡산 정상에 도착할 예정이다.

해맞이 등산대회는 불곡산 정상에서 통일기원 신년 메시지와 일출과 함께 모든 참석자들이 통일을 기원하는 일출과 함께 모든 참석자들이 통일을 기원하는 소방풍선을 일제히  띄울 예정이다.

행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로 곳곳에 전문 산악요원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참가자들에게 야광봉과 야광밴드를 배부한다.

불곡산은 양주시 중앙부에 위치·해발468.7m로 유양동과 백석읍의 경계를 이루고 있고 대동여지도에 양주의 진산이라 나와있다.

또 지난 24일 동두천시 경인년 새해를 맞아 1월1일 오전 7시30분부터 왕방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해맞이 행사에서는 신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참여한 시민들이 만세삼창을 외치며 신년을 맞이 할 예정이다.

광탑상가번영회 회원들은 해맞이 행사 참석 시민들에게 떡국, 막걸리등 음식을 준비하여 나눠줄 예정이다.

동두천시 왕방산은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해맞이 장소로 유명하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