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2동(동장 이회재)은 지난 19일 일신건영(대표 조태성)으로부터 사랑의 쌀 76포대(20㎏)와 라면 76박스(싯가 530만원 상당)를 기탁받아 어려운 38세대의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일신건영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직원150명)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적립하여 매년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불우한 소외계층 주택개선공사, 난치병 환우지원, 연탄지원 등) 있어 타 기업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신건영 임직원들(10명)은 지원세대를 직접 찾아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선물해 경제 불황속에서도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

행사에 참가한 회사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아동위탁세대,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누기 행사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밝고 건전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