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서울지역의 삼태기숲(상월곡동), 북한산(정릉동), 수락산(상계동), 청인천지역의 청량산(청학동), 경기지역의 천보산(의정부시 금오동) 등 관내 5개소의 유아숲체험원 숲교육에 참여할 단체를 이 달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형태로는 매주 참여하는 정기형과 격주로 참여하는 체험형으로 운영되며, 정기형의 경우는 동일 유아가 매주 숲체험 활동을 함으로써 지속적인 숲교육에 대한 효과 등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특히, 천보산 유아숲체험원은 민간 전문기간에서 위탁운영하고, 일부 프로그램은 숲교육에 필요한 소정의 재료비를 받고 보다 질높은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단체는 정기형 5개 단체, 체험형 54개 단체로 모두 59개 단체를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2.15(월)～2.19(금)까지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접수 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과 유아숲체험원 운영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2016년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단체)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숲교육에서는 유치원 누리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이며, 유아들의 자연친화적 태도와 인성발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숲교육 참여기관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