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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소방서, 겨울철 주유시 정전기 화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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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6-02-14 오후 10:44:00 | 최종수정 2016-02-14 22:44 |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정전기에 의한 주유소 화재에 대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건조한 날씨는 주유시 정전기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지난해 경기도 양주에서는 주유 중 정전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60대 남성이 팔과 다리에 2~3도 화상을 입은 사례가 발생하였고, 이에 의정부소방서는 주유소 관계자등에게 주유시 정전기 방지방법에 대한 홍보물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유 전 반드시 시동을 끄고 ▲정전기 방지패드 접촉 후 주유하기 ▲주유 시 쇠붙이(열쇠)를 이용하여 정전기 흘려보내기 ▲핸드크림 등을 발라 손에 보습력 높이기 ▲세차를 자주 하여 먼지 등 오염물질 제거하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하며 주유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는 주유구 노즐을 제거하지 말고 대피 후 직원에게 알리고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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