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송인호)은 2월 16일(화) 육군 제3007부대에서  군 복무로 인해 가족의 생계가 어려운 병사를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 '생계곤란 고충병사 부대 방문상담의 날'행사를 개최하였다.

고충병사의 복무 여건을 감안하여 복무부대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에서는 고충병사가 작성한 가사상황서와 지방병무청에서 사전에 준비한 상담 자료 등을 검토하여 병역감면 가능 여부를 바로 알 수 있으며, 특히 병역감면가능 병사의 경우 현장에서 민원서류로 접수한 후 해당병무청으로 통보하는 업무시스템 개발로 처리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되어 고충병사의 사기 진작은 물론 군 부대 지휘 부담을 다소 덜어 줄 수 있게 되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군 전투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저소득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사업인 '생계곤란 고충병사 부대 방문상담의 날'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