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의정부을, 새누리)국회의원이 16일 오후 의정부 금오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양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임경식 예비후보와 만나 면담을 했다. 정가에서는 '진박'론을 설파하는 홍 의원과 임 예비후보와의 면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의원선거와 함께치러지는 양주시장 재선거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16일 오후 새누리당 임경식 양주시장재선거 예비후보와 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을)의 만남이 이루어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문종 의원은 친박 핵심실세로 알려져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진실한 사람'론을 설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양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후보는 이흥규, 이종호, 임경식, 정동환, 이항원, 김영도 등 모두 6명으로 이중 일부가 최근 '진박' 타이틀을 낙점 받기 위해 홍문종 의원과의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면담 후 함께 찍은 사진공개와 배포를 허락해준 후보는 임경식 예비후보가 유일한 상황.

임경식 예비후보는 면담 후 ""열심히 하라"고 홍 의원의 격려를 해 줬다"며 "앞으로 더욱 진실한 참일꾼이 되고자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문종 의원과 임경식 예비후보는 지난 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특보로 임명되어 함께 선거운동을 한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