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4월 30일까지 2016년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 대책을 철저하게 수립,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절기·해빙기에는 계절적으로 강수량 저하에 따른 하천 유지용수량이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수질오염사고에 취약한 시기로, 수질오염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수질을 관리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함이다.

군에 따르면 기본방향은 3개 분야로 수질오염사고 종합대응 시스템 구축·운영,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사고유방시설 관리 강화, 수질오염사고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하여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세부계획은 신속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수질오염물질 지도, 점검 강화, 사고유발시설 집중관리, 하천모니터링 등 사전 예찰활동 강화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금년도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 대책을 철저하게 시행하여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