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박종행)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의식을 고취시키고 사고 발생시 현장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주요 자전거 도로 (부용천 2, 중랑천 2 부근) 4곳에 '119구급함'을 설치 운영 중에 있다.

최근 자전거 타기 등 야회 활동 중에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지난 22일 박종행 의정부 서장과 의용(여성)소방대원 등이 함께 자전저 전용 도로를 현장 조사하고 119구급함 운영 실태를 확인 했다.
 
또,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을 직접 만나 119구급함 이용에 불편상황 등을 청취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119구급함 운영을 통해 웰빙문화가 집중되는 주요 자전거 도로에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과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한 자전거 동호회 김모씨는 "봉사하는 공무원상이 무엇인지 알게되었다"며 "자전거 도로상에 119구급함을 설치한 소방서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