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7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3억 여원의 예산을 지원해 경기장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내년도 4월경에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며, 의정부를 주경기장으로 하여 파주, 고양, 양주, 수원 등 5개 도시의 학교에서 44개 직종,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의 입상자에게는 표창장, 메달, 상금 등을 수여하고, 10월에 펼쳐질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며,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이광식 의정부시 지역경제과장은 “미래사회 기술 한국의 주역이 될 기능기술 분야의 달인들의 축제를 의정부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참가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