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직원화합을 도모하고, 시의 주요 비전과 핵심가치에 대해 공유하고자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2016 직원 화합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5년 12월 캠프그리브스에서 실시한 1차 교육에 이은 것으로, ‘파주출판도시 지혜의 숲’에서 2016년 2월~3월중 총 3차(기수별 160여명)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파주발전을 위한 조별 토론회와 시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등 혁신교육과, 전통예술공연?행복한 두뇌 만들기 독서와 시쓰기 등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한 힐링교육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파주의 문화예술을 현장에서 체험하고자 율곡전통문화학교와 책방거리투어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이재홍 시장은 시문학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똑같은 일이라도 결과는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생각의 작은 변화가 파주 발전을 이끌고 시민행복의 토대가 되니, 전직원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화합교육은 평소 교류하기 어려웠던 타부서 직원간 상호교감과 소통을 통해 조직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이며, 향후에는 직원과 조직이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