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동두천시 새누리당 이세종 예비후보가 ‘철도로 끌어주고 도로로 밀어주는 5대 공약’이라는 제호로 양주발전을 위한 철도·도로 관련공약을 발표하고 나섰다.

4.13 총선이 다가오면서 후보들 간의 정책공약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세종 후보는 정체된 양주신도시 개발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60만 양주시대를 대비하는 철도 및 도로에 대한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와 관련하여 철도분야 3개, 도로분야 2개로 구성된 총 5개의 핵심공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예타가 통과된 7호선 연장과 관련해서 향후 복선화에 대비한 설계반영과 최소 고읍지구와 옥정지구 두 군데의 역사계획이 기본계획 수립과정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며,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의 제대로 된 마무리를 철도분야 첫 번째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근 공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양주발전철도전략이 필요하다며, 계획(안)에 반영되어있는 의정부까지 연결되는 GTX C노선을 양주까지 연장하는 전략과 신분당선 연장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교외선과 연결하고 교외선을 재개통한다면 양주를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에 연결할 수 있다며 이를 세 번째 철도공약으로 제시했다.

도로와 관련해서는 서부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축으로 기능할 39번 국지도 전구간 확장을 도로관련 최우선 공약으로 발표하고, 추가적인 양주 동서부소통도로가 필요하다며 고읍~덕계~광적을 연결하는 도로를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세종 후보는 이외에도 최근 양주시 기업인 및 경제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되살리기’관련 공약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표했고,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과 지하철 7호선 연장에 대한 정책을 별도의 기자회견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