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5일 청산면 궁평리 푸르내마을 체험관에서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 푸르내마을 체험관 준공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접경지역인 푸르내마을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및 야외 체험장을 조성한 사업으로 관광객 및 체험객들에게 접경지역의 청정농산물로 직접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준공식을 하게 된 체험관은 1층에 식당을 겸한 강당, 2층은 체험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숙소 9개실을 배치하고 3층은 단체 체험객이 회의 및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로 배치하여 신축 하였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본 체험관이 푸르내마을에서 실시하는 각종 농촌체험프로그램의 운영 장소로 더욱 활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선기 푸르내마을 위원장은 “본 체험마을은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에 소재한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학교, 기업, 각종 단체 등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소득은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매년 마을경로당 등 불우이웃에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