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경기 고양갑 예비후보가 29일 오전 10시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국회 총선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심상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19대국회에 대한 4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고양시 지역주민들이 한 번 더 맡겨 주신다면 3선 의원의 힘으로 고양의 더 큰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설명했다.

심 예비후보는 ▲통일로 지하철 개통 추진 ▲고양시청역, 동국대역 신설 신분당선 연장 ▲대곡-원릉-벽제-고양을 잇는 교외선 재개통의을 공약했다.

이어 사통팔달 고양교통 공약과 ▲초중고 과밀학급문제 해소 ▲자유학기제 지원 청소년 진로설계센터를 건립, 교육혁신 2단계 고양교육 공약 그리고 ▲복합환승센터 건설 등 대곡역세권 개발 ▲벽제역세권 개발 ▲원당역 주변 그린벨트 해제 후 공공개발 ▲신원동 커뮤니티센터 건립추진 ▲도래울 도서관 건립 ▲고양동 군부대 이전 신속추진 및 복합문화복지센터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예비후보는 "고양의 심바람을 불러 일으켜 대한민국의 심바람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