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성, 강세창)

새누리당 의정부갑 경선 대상자가 김남성·강세창으로 결정됐다.

4일 새누리당 중앙당은 1차 경선 23곳과 단수추천지역 9곳, 청년여성 우선추천지역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차 경선에 포함된 의정부갑은 김석범·박봉수·이선식·천강정 등 4명의 후보들이 컷오프 되고 김남성(51)과 강세창(55) 예비후보가 경선을 진행한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공천 여론조사등을 거쳐 최종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남성·강세창 예비후보 지난 2014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시장 공천 경쟁을 벌인 바 있다.

당시 김남성 예비후보가 강세창 예비후보게에 여론조사에서 밀리면서 강세창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시장공천을 받은 바 있다.

김남성 예비후보는 이의신청을 하고 잘못된 여론조사 방식을 지적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김남성·강세창 예비후보의 리턴매치가 과연 어떤 결과로 마무리 될지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