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식, 정동환, 이종호, 홍범표, 이흥규)

양주시장 재선거 경선자 명단이 계속해서 뒤바뀌는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3일 임경식(55), 이종호(58), 정동환(61), 홍범표(63) 등 1차 경선자 명단에서 이흥규(60)를 추가 시키면서 5배수 경선을 치르게됐다.

이흥규 예비후보의 이의제기가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에서 받아들여진 것.

이에 따라 김영도(51), 이항원(60)은 컷오프 되고 오는 6일과 7일 5명이 여론조사를 진행해 2명을 선정한 후 오는 9일과 10일 최종 여론조사를 거쳐 공천자를 결정한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공천자 명단이 계속 추가되자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일부 예비후보들은 "이런식이면 어떻게 공천결과에 승복이 가능하겠나"고 도당의 공천방식에 불시늘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