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치안감 서범수)에서는  학교의 기본틀이 형성되는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주축으로 경찰관들이 초중고등학교에 진출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협력단체 등과 힘을 모아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등교맞이 캠페인, 범죄예방강의, 아웃리치 활동, 하교시간대 취약지역 순찰등 각종 활동으로 새학기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안전활동에 나섰다.

실제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과 친구사귀기, 학업에 대한 부담감으로 전체 학교폭력의 약 30%가 3~4월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기 2청에서는 학기초의 예방활동에 대해 선제적으로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신학기 3~4월 전방위적 예방활동으로 총력 대응을 위해 ▲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대상 학급단위 예방교육 집중 실시 ▲등․하교 시간대 교문 앞 캠페인  ▲ 수업시작 전․후, 교내방송, 점심․쉬는시간 활용 게릴라 홍보활동 ▲ 학교전담경찰관의 캐리커쳐를 활용한 홍보전단지․배너 활용 홍보 ▲ 친근한 경찰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의 용어보다는 “경찰쌤, 경찰언니, 경찰삼촌 등”의 용어 사용 ▲ 일산․남양주경찰서(2곳) 청소년 경찰학교 운영(사격체험, 범죄예방 교육, 과학수사 체험, 지구대 체험, 교통안전교육 등) ▲ 점심시간 ‘사랑의 밥풀’ 행사로 전담경찰관이 학교에 진출 배식활동을 하고 있는 등 학교 내외 어디든 전담경찰관이 곁에 있다 라는 것을 인식시켜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지역사회가 합동으로 예방･선도 활동 전개를 위해 ▲ 민경학 협업을 통해 학교정문․주통학로 주변, 취약지 등 합동 순찰․캠페인 실시와 함께 ▲ 一社一寸 맺기를 통해 지역 사회 내 기업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 발벗고 나서고 있으며 ▲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아이들에게 유해하거나 취약한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 어머니 폴리스와 학부모 폴리스 등 협력단체를 새로 정비하여 사각지대 해소와 “우리 아이들은 우리손으로 지킨다”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의 안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예의 주시하고 있다.
 
최근 학교폭력 경향을 분석, 저연령화 추세에 따라 ▲ 초등학생 대상 통합형 범죄예방교육(성․사이버․교통․일반)을 실시하고 ▲중․고교의 경우 학교폭력 가․피해 경력이 있는 등 우려학생을 위주로 1:1대면, SNS 상담 ▲ 경찰서별 선도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청소년 대상 문화체험, 체육활동,  심리치료, 경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 유관기관 연계로 학교폭력 조기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 2청에서는 아이들의 꿈과 열정으로 가득찬 학교에서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며, 이에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의 세심한 관심과 사랑을 보태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