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권한대행 이성인)가 시·군종합평가 및 정부합동평가에서 해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명불허전의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전 방위적인 수성 전략이 가동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가 주관한 ‘2015년 31개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망의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약 2억7천만원의 상사업비와 특별교부세를 받은바 있다. 앞서 2014년도에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총 9개 분야중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개발, 환경산림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경기도에서 1위를 차지하며 6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기도 했다.

이는 구리시가 경기도 시·군중 종합적인 행정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은 물론 도 시책 및 정부정책 주요 분야에 있어서도 경기도 내 자치단체 중 명실공히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한 것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로인해 구리시는 향후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군 평가는 물론 오는 7월로 예정되어 있는 2015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을 조기에 마련하여 명불허전 1위 도시로서의 재등극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종전에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군종합평가의 경우 지금까지 7월말과 9월말 기준으로 2차례 실적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매월 시·군 실적을 비교하는 상시 평가로 전환 변경될 예정이어서 이에대한 세부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실제로 구리시는 매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연 초부터 지표별 연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시장 주재로 매월 지표별 추진상황 평가보고회를 개최하며 부진사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추진상황 모니터링, 부진지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보완해 나간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이성인 시장 권한대행은 “구리시는 해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각 분야 평가 실적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것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우리만의 노하우가 극대화 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더욱 분발해서 2016년 평가에서도 부동의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2연패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군 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위임사무와 보조사업 중 총10개 분야 41개 시책 72개 지표 130개 세부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온라인평가, 현지검증 등의 방법으로 평가하고 최종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발표하는데 구리시는 해마다 상위권의 높은 순위를 유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