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회와 경기도당(이찬열 위원장)은 지난 13일 오후 4시부터 3시간여 동안 수원시 인계동 소재 경기도문화의전당 1층 대극장에서 탁현민 교수(성공회대)의 진행으로 ‘더불어콘서트 시즌2 더! 더! 더! 정책콘서트’ 행사를 갖고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필승 및 정권교체’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혜원 홍보위원장,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표창원 비대위원, 주진형 정책공약단장 등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인사들이 패널로 참석했으며, 이찬열(수원시갑) 경기도당 위원장, 박광온(수원시정) 국회의원, 김진표(수원시무) 예비후보 등을 비롯한 경기지역 4.13 총선 예비후보자 및 핵심 당원과 당직자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책콘서트는 20대 총선을 대비해 중앙당 정책 및 공약에 대한 안내로 시작되었으며, 경기지역 4.13 총선에 출마한 예비후보자들을 위해 마련된 ’100초 스피치 타임’에는 ‘이찬열(수원시갑), 백혜련(수원시을), 김영진(수원시병), 박광온(수원시정), 김진표(수원시무), 고인정(평택시갑), 유병만(평택시을), 곽동구(용인시갑), 이우현(용인시을), 임종성(광주시을) 예비후보가 직접 단상에 올라 총선 필승의 결연한 의지와 핵심 당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호소했다.

이찬열 경기도당 위원장은 “만약 총선에서 우리가 승리하지 못한다면 지금의 국민 불행 사태는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당이 4.13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 재창출이 가능한 강한야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김진표(수원시무) 예비후보자는 "가계부채 1200조, 국가부채 600조원을 넘어서며 가계도 나라도 살림살이가 거덜 날 지경이다"며 "경제무능 정권을 심판해 재벌만이 아닌, 중산층과 서민, 국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진표 예비후보는 자신의 전매특허인 '똘똘 구호'를 선창하며 경기도 총선 승리의 선봉장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