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송인호)은 징병검사 과정에서 신체등위 판정의 정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병역판정 옴브즈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체등위판정 심의위원을 겸하고 있는 병역판정 옴브즈맨 제도는 징병검사 전 과정에 대한 병역의무자의 불평과 불만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한 제도이며, 청취한 내용 중 시정‧개선사항 등은 지방병무청에 요구할 수 있다.

위원회의 구성은 의료분야 전문가(의사, 간호사, 병리사 등)와 정책자문 위원회 위원 등 신체등위 판정 분야(병무행정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식견을 가진 사람 위주로 하여 옴부즈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인근지역 병원, 약사회, 임삼병리사회 등 의료분야 유관기관에 위촉을 의뢰하여 추천을 받았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징병검사와 병역처분의 공정성 확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