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수도권 일대 전자제품 판매점 등을 털오온 절도 피의자가 검거됐다.

고양경찰서는 21일 새벽시간 수도권 일대 전자제품 판매점을 돌며 유리창을 망치로 깨뜨린 후 상채만 집어넣어 전자제품을 훔쳐온 A씨(53)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4일부터 3월 15일 까지 총 5회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상습 절취했으며 범행장소 물색과 도주로 파악, 변복과 차량범호 은폐 등 치밀한 범행을 계획에 추적에 대비했다.

경찰은 장물업자를 추적중에 있으며 상가들은 폐점 시 실내조명을 켜놓는 등 만약의 범죄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