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종 새누리당 양주시 국회의원 후보가 양주에서 서울도심을 급행으로 연결하는 M버스를 도입하여 양주시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신도시 개발을 촉진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22일 발표하였다.

M버스는 Metropolitan Bus의 약자로 국토교통부가 직접 관리하는 광역급행버스이다. 지난 2009년부터 운행을 시작하여 현재 20여개 이상의 노선이 지정되어 수도권과 서울도심을 급행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세종 후보는 "현재 M버스 노선이 수도권 남부와 인천, 일산지역으로만 편중되어있고 수도권 북부지역에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양주시민들도 M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세종 후보는 "고읍·옥정, 덕정, 양주역을 우선대상으로 추진하되 추후 서부권까지 조속히 확대해나가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도 관련법령의 개정을 추진해서라도 양주시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풀어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앞서 ‘철도가 끌어주고 도로가 밀어주는 5대 교통전략’으로 철도망과 도로망에 대한 공약을 발표한 바 있는 이세종 후보는 "양주발전을 위해서는 대중교통여건의 개선노력도 대단히 중요하다"며 "M버스 도입과 동시에 시외터미널, 시내버스 투자확대등 양주시 대중교통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적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