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후보(경기 고양갑)가 23일 오후 3시 덕양구 화정역 인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당 김세균 공동대표와 정진후·김제남·박원석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인 이정미 부대표, 김종대 국방개혁기획단장, 추혜선 언론개혁기획단장, 이영석 장애인위원장 등 내빈이 참석해서 심상정 후보의 총선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다. 또한 심상정 국회의원 후원회장을 맡고 계신 김금수 전 KBS이사장도 참석하실 것이다.

이날 심상정 후보 선거대책본부 발족식도 함께 열렸다.

선거대책본부는 장원근 신원2단지 노인회 회장 외 16분의 고문단과 송영훈 고양시 향우회연합회 회장 외 5분이 공동선대위원장, 정상영 변호사 외 44분의 자문위원단, 그리고 김혜련·박시동 고양시 시의원 외 90여분의 본부장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상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서민과 중산층이 먹고 사는 민생문제를 나아지게 하고, 아이들이 버려지고 청년이 좌절하며 어르신들이 서글픈 현실을 바꾸기 위해선 이번 총선에서 야권승리, 더 나아가 야권승리를 발판으로 한 정권교체가 절실하다”고 강조하였다.

또 심상정 후보는 “4·13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를 이뤄내 정권교체라는 감동의 드라마를 이곳 고양 갑에서부터 써나가겠다”며 “고양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심상정, 더 크게 써 주십시오!”라고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호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