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이표)는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25일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준법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결의대회에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의정부시갑선거구후보자 강세창(새누리당), 문희상(더불어민주당), 김경호(국민의당), 의정부시을선거구후보자 홍문종(새누리당), 김민철(더불어민주당), 정희영(국민의당), 김재연(민중연합당) 총 7명이 전원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후보자 모두가 준법선거 결의문에 서명,낭독을 하는 등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금품, 비방’과 같은 불법행위는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위원회의 강력한 단속의지도 함께 천명하였다.

의정부시선관위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결의대회에서 각 후보자는 다음의 ‘준법선거 실천 협약서’를 채택하고 상호협력 하에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합의 의정부시선관위 사무국장 백정현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함께 그려 나가는 일꾼을 뽑는 국회의원선거인 만큼 모든 후보자가 선거의 모든 과정에서 법을 준수하여 유권자의 지지와 신뢰를 얻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준법선거 결의문 내용>

우리는 2016년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깨끗한 정책 선거로 치루기 위하여 국민 앞에 다음과 같이 서약한다.

바람직한 지역발전은 정책경쟁을 통한 깨끗한 선거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분위기 속에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한다.

우리는 돈 선거, 비방·흑색선전, 혈연·학연·지연 등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정책으로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우리는 선거과정에서 준법선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당선되면 유권자와 약속했던 공약의 실천 및 국민의 검증을 받을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