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 재선거 새누리당 정동환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슴을 다짐했다.

28일 오후 양주시 덕계동 정동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엔 목요상 전 국회의원, 현삼식 전 양주시장, 원대식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소속 양주시의회 의원과 지지자 1500여명이 몰리면서 양주시의 두터운 새누리당 지지층을 실감케했다.

정동환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가 시장에 당선된다면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2년 연속 우수공기업으로 인증 받게 만든 경영 노하우를 가지고, 양주시를 운영하여, 생산적인 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능력과 성과위주의 인사운영을 확립하여 청렴하고 깨끗한 전국 지자체 청렴도 1위를 달성하는 양주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자신의 5통 공약을 설명했다.

정 후보는 "5통 공약인 경제, 교육, 교통, 행정복지, 문화관광 발전 공약을 바탕으로 전시 행정을 지양하고 전임 시장님이 매듭짓지 못한 공약사항은 하나씩 착실하게 완수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행정과 경영의 전문가가 시장이 되어야 한다. 청렴한 경제일꾼, 깨끗한 경제시장을 지향하는 새누리당 양주시장 후보 정동환을 찍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축사에서 목요상 전 의원은 "힘있는 여당 시장이 나왔을 때 구호뿐인 공약이 아닌 실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며 "공무원의 영예인 우수공무원 대통령 표창과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은 청렴하고 깨끗한 정동환 후보가 양주시를 발전시킬수 있는 양주시장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정동환 후보 가족대표로 인사에 나선 부인 김미숙 여사는 "정동환 후보는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서 근검절약하며 열심히 일하고 생활해온 사람"이라며 "매일 직장에 출·퇴근 하면서 부모님 영정 사진에 절하며 양주시민의 공복으로 시민을 섬기고 부끄럼 없는 삶을 살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추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