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탄소 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이 전면 실시 되는 가운데 온실가스를 최다 감축시킨 지역 1~3위를 경기북부지역이 차지했다.

온실가스 배출 감축 최다 1위는 파주시로 3.0%를, 2위는 구리시(2.8%), 3위에 경기도 2청과 양주시, 안산시(2.5%)가 차지했다.

온실가스를 최고 적게 배출한 지역에는 동두천시가 853 Co2t으로 여주군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최다 배출기관은 용인시(6,240)와 성남시(6,047), 경기도본청(4.597)이 1, 2,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등 총33개 공공기관이 신년 1월1일부터 탄소배출과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배출권 거래제는 이날부터 3년동안 시행되며 시행 첫해인 2010년에는 기준 배출량의 2.1%인 총1천399 Co2t을 감축 목표로 하고 있다.

기준배출량은 2007년 및 2008년 2년동안 평균의 참여기관별 발생한 Co2배출량으로 감축량인 이산화탄소 1천399t은 191ha의 산림을 조성하는 효과가 있고 30년생 소나무 11만8천여 그루가 흡수할수 있는 양으로 중형승용차 9천800대가 서울~부산을 왕복할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양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