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법무보호사업 대상자 자녀들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전념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김갑수 위원장 및 이현동 운영처장, 정명철 감사, 권기정 감사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보호대상자 자녀 3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 30만원이 전달되었다.

김갑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임하여 미래의 지역사회에 큰 일꾼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필수 지부장은 “과거 학비가 부족하여 학업을 지속할 수 없었던 우리세대의 어려움을 기억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신 김갑수 위원장님과 보호복지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과 관심으로 법무보호대상자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답했다.

‘푸른 꿈’ 장학증서는 2015년 3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회에 걸쳐 17명의 학생들에게 510만원의 따뜻한 사회의 손길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