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는 시민의회 교실 운영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자치 시대의 시민으로의 자질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도 시민자치 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민주시민이 지녀야 할 자질 함양과 지역주민과의 열린 교육을 위한 시민자치 학당은 매주 화요일(4.26-5.31)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총 6회의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학습일마다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교육을 할 예정이다. 학습 기간중 2일간 진행되는 견학 프로그램은 지역활동 실천사례에 대한 체험학습 등 선진 사례조사도 병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시민자치 학당은 오는 20일까지 참여자 접수를 하고 있다. 참여자격으로는 포천시민 누구나 가능하고 포천시의회 의회사무과 의사팀(031-538-2527)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포천시민자치 학당의 모든 학습을 수료한 시민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정종근 의장은 "다가올 미래의 지방 정치나 경영의 최전선에서 꿈을 펼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민자치 학당을 운영하게 되었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여 시민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그 기능에 대해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