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4월 4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으로 고용노동부 및 인천광역시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와 함께하는 ‘출판전문 글로벌 인재 양성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출판전문 글로벌 인재 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취업연계형 국비지원 교육으로, 11주간의 교육을 통해 전자 및 활자출판 전문 엘리트를 육성하게 되며, 교육인원은 80명(260시간)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출판전문 글로벌 인재 양성 과정은 뛰어난 취업실적에 힘입어 ‘2014년 전국 지방자치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총 14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113명이 출판 편집, 마케팅, 유통 분야 등으로 취업되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수한 출판전문인이 많이 배출되어 관내 취약계층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가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2차로 나눠 실시되는데, 1차(40명)는 4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 2차(40명)는 6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교육비용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발동에 위치한 ‘출판전문 글로벌 인재양성’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