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송인호)에서는 7일 병역지정업체인 ㈜케이텔(의정부시 소재)을 방문하여 업체관계자와 산업기능요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병역지정업체장의 산업기능요원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산업기능요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인호 지청장은 업체의 장에게 산업기능요원의 근무여건 및 처우 개선과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채용 확대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산업기능요원 복무가 전문기술인 또는 미래의 명장이 되는 지름길임을 명심하고 해당분야에 성실히 복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케이텔 대표이사는 산업기능요원 제도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을 주는 정책이며,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마친 후에도 해당업체에 계속 근무하는 직원이 다수 있어 회사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생산부서의 책임자로 승진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경기북부병무지청은 현장 중심의 복무관리와 소통을 강화해 산업인력지원 확대와 복무자 권익 보호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