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제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4월 8일 오전, 의정부 시청 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부인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친 문희상 후보는 약간 상기된 표정으로, ‘이번 사전투표는 국회의원 선거 사상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제가 대표발의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해 사전투표라는 말을 처음으로 법제화되었다’고 말하고, ‘사전투표는 생업에 쫓겨 신성한 투표권을 포기하는 국민들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니만큼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여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20대 총선 투표를 사전투표로 마친 소회를 밝혔다.

문희상의원은 지난 2013년 7월 대표발의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해 용어의 혼선을 빚던 사전투표제도를 ‘사전투표’라는 말로 법제화하였다.

한편, 금일 오후 5시부터 행복로에서 열리는 문희상 후보의 집중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와 중앙유세단이 참석하여, 총선 세몰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