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는 18일과 20일 2일간에 걸쳐 포천시 종합 운동장 등 12개소의 현장을 답사한다.

 

이는 다가오는 28일 우리 시에서 개최하는 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를 대비하기 위함으로 종목별 경기장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대규모사업장 등 시민불편이 우려되는 곳에 대한 현장답사를 통해 대책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먼저 18일에 1차 현장답사가 이루어졌다. 영북면 자일리에 있는 음식물 폐기업체에서는 악취로 인한 실태와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파악함으로써 지역현안의 효과적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20일에는 선단동 도시계획 도로 등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장별 공사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공정률, 감리실태를 확인하고, 공사현장을 관리하는 관계공무원들과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답사를 통하여 현재 포천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 및 개선방향 등을 모색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의회 상을 정립하고 이를 토대로 대책을 마련하여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