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입학생과 내빈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양주시BIO농업대학 및 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날 한국창의융복합연구소 황선만 대표가 '긍정의 나무에 열정의 비료를 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스스로에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긍정과 열정으로 도전하라는 내용으로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BIO농업대학 학장(이성호 양주시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극복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배움의 열정이 필요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이 양주농업의 개척자이자 선도자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농업 경영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선도농업실현을 위해 본 대학 및 대학원 운영을 강화하고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BIO농업대학은 2개과 68명(생활농업과 36명, 소득작물과 32명), 대학원 1개과 31명(창조농업과) 등 총 99명이 입학하여 4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 10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