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서범수)은 25일 오전 11시 20분 1회의실에서 수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수사이의 심사위원회 외부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대진대 법학대학원 원장 소성규 등 외부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사이의 심사위원회는 2010년부터 변호사, 법과대학 교수, 수사 분야 전문가 등 법률전문가가 경찰수사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건에 대하여 수사과정과 결과가 적절했는지, 잘못은 없었는지 심사하여 경찰에게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위원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개최되어 총 258건의 이의사건을 공정하게 심사하였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개청에 따라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변호사 8명, 법과대학 교수 2명, 수사 분야 전문가 4명 등 총 14명의 외부위원을 위촉하고, 2년 동안 경찰수사 이의 제기사건에 대한 심사 활동을 하게 된다.

서범수 청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 북부를 위하여 수사이의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