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송인호)과 의정부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4월 28일 자청 대회의실에서 의정부시 지역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교육을 실시하였다.

 

사회복무요원들이 일상생활 또는 복무 중에 있을 수 있는 정신적인 문제들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서는 의정부시 정신건강증진센터 박종란 팀장의 ‘우울증 예방과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 강의가 있었으며, 강의 후에는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대상자 선별을 위한 ‘정신건강척도 검사’ 등 자가진단과 희망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복무관리 상담을 실시하였다.

 

정신건강증진교육은 경기북부병무지청이 정부3.0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맞춤형서비스 제공에 위해 2016년도 중점사업으로 선정하여, 관내 시·군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협업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지청에서는 관내 교통편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 11개 시·군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분기1회 이상 집합교육 실시를 목표로 하여, 지난 1월 22일 ‘의정부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제1회 교육을 시작으로, 4월 1일에는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제2회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제3회 교육에 이어 지속적인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별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협의 중이다.

 

또한 교육 및 개별상담에서 향후 관리가 필요하다고 추정되는 사회복무요원은 거주지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위탁하여 정기적인 상담 등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들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병무행정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