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치안감 서범수)은 27일 경기북부 11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51명과 소통의 자리를 함께하면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상과 사건사고에 대한 대응 사례발표를 통해 서로의 Know-How를 공유하면서“청소년 안전지킴이” 로서의 자리를 다졌다.

 

이날 11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의 활동상을 담은 동영상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예방활동 우수자(양주서 순경 이예은)에 대한 표창수여와 의정부 서에서 SPO와 학생, 지역사회 협업으로 제작한 학교 폭력 예방 UCC “널 사랑하겠어”를 시청하면서 학생들에 대한 경찰관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현재 경기북부청의 경우 677개의 학교를 51명의 학교전담경찰관이 담당,  1인 평균 13개교를 맡고 있어 전국 평균 10개교 보다 3~4개 많은  학교를 담당 하고 있다.

 

지난 4월 20일 경찰청주관 사회적 약자의 따뜻한 가족, 여성청소년 경찰❯이라는 슬로건 하에 “여성청소년 경찰 비전 선포식 및 학대전담경찰관(APO*) 출범식”을 통해 여성청소년 전담체계가 더욱 공고해 지면서 여성청소년 업무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앞으로는 SPO․APO․여청수사 등 3개의 축이 중심이 되어 여청기능을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며 SPO의 “멀티 플레이어” 적인 활동을 강조하고,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관련단체 및 지역주민과는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경기북부 지역의 청소년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전담경찰관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