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대표이사 팽정광)와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단장 박동섭)은 차량 검수분야 유지보수기술 교류를 통한 철도운영 기술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4월 28일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TX 및 의정부경전철 운영과 관련한 유지보수 기술을 향상 시키고 차량 주요부품 개발 및 실효성 있는 성과 창출하는 데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양 기관의 기술협력 협약을 통해 차량 주요 부품을 국산화하여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향후 의정부경전철 운영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KTX 정비의 메카로 KTX 차량정비 노하우와 우수한 유지보수 기술력으로 10년 넘게 KTX의 안전운행을 책임지고 있으며,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는 지난해 10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의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주요부품 국산화 및 대체품 개발 등 유지보수 기술 향상과 비용절감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