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4월 28일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6년 경기도 인재개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재개발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경기도 주관으로 시·군 및 공공기관의 HRD(인적자원개발)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해 인적자원개발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이번 발표대회는 총25개 기관이 우수사례를 제출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1개 기관이 2차 본선에 진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파주시는 ‘책으로의 여행, 나를 찾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기존 정형화된 직원 화합·혁신교육 방식을 탈피해 ‘책의 도시’ 파주라는 특성을 잘 살리고 ‘책’이라는 일관된 내용이 있는 테마교육 실시와, 전직원 독서 일상화로 업무효율성 개선 성과 등이 내용이었다.

 

백찬호 파주시 총무과장은 “직원들의 역량이 파주시 지속성장의 원천임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인재개발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차별화된 교육으로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상은 안산시와 오산시가, 장려상은 경기과학기술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여주시가 각각 선정됐으며,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파주시는 도지사 기관표창, 시상금과 함께 HRD우수선진지 견학의 기회도 얻게 됐다.